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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ECONOMY, FINANCE)

가상화폐 리플(Ripple)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리플(Ripple) 주요 특성 및 전망




수많은 가상화폐 중에서 최근 급상승을 보이면서 가상화폐사장에서 시총 2위에 안착한 리플은 어떤 가상화폐인지 간단히 알아보자




12월말 기준 리플은 이더리움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 다음으로 2위가 되었다.







리플(Ripple)2004년 리플페이(RipplePay)라는 이름으로 세계은행간 비효율적인 송금방식을 해결하고 실시한 자금 송금을 위해 제작된 가상화폐로 2012년 오픈코인(OpenCoin)이라는 회사가 설립되면서 가상화폐로 발행이 되었다.





리플은 다른 가상화폐와는 달리 채굴이 불가능하며, 최초 1000억개가 발행되었다. 채굴이 불가능한 리플 코인이 개발된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에 적용해서 화폐 간에 중간 서브 브리지 역할을 해주는 목적인 것이다






리플 1000억개 중 550억개를 에스크로 락업(Escrow lock-up : 매도자가 일정기간 동안 지분을 팔지 않는 것) 하였고, 매달 최대로 10억개씩만 시장에 내놓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에스크로 락업하여 유통 및 공급 등의 문제점이나 위험성에 대비하여 암호화를 통한 보호 XRPESCROW 계정에 보관을 하는 방식이다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이지만 탈 중앙화를 지향하는 다른 코인과 달리 중앙집권형식을 띠면서 그 역할은 리플랩스에서 하고 있다. 이러한 리플의 장점과 특징 때문에 세계 각국의 유명 은행 및 금융권들이 리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있다






지난 11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미국과 영국간의 자금송금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리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에서 은행들이 리플의 해외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2018년 초 일본 최대 거래소인 DMM에 상장예정이다 






이런 상용화의 움직임 때문인지 리플은 최근 12월부터 급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며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리플 코인은 수수료 등으로 소진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어마어마한 수량을 초기 발행했지만 채굴이 되지 않아 한정적인데다 송금 수수료 등으로 소진된다는 특징이 있어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그 희소성이 높아져 가치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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