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회사별 2018년도 선보일 주력 신차 모델은?

[DESIRE] 한국 주요 자동차 회사별 2018년 주력모델 살펴보기

한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2018년도에 어떤 모델들을 선보일 것일까?

국내 자동차 시장은 국산차 VS 수입차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데 토종 한국 자동차 회사인 현대, 기아 자동차와 모기업을 해외에 기반을 둔 무늬만 국산차인 한국GM 및 르노삼성의 구도이다.

현대는 내년 상반기 신형 싼타페를 선보이면서, SUV 시장 제패에 나설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 (개발명 TM)은 4세대 모델로 디자인이 완전 변경되는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체는 크기에 따라 숏바디는 싼타페로, 롱바디는 맥스크루즈로 판매되며, 파워트레인은 기존 2.0L, 2.2L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구성을 유지한다.

신형 싼타페에서는 지금까지 현대차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H트랙을 적용하게 된다. H트랙은 제네시스에 장착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현대차의 4WD시스템으로 현대차 “H”와 트랙션(Traction, 정지마찰력)의 합성어로 도로 상태에 따라 전후 구동축에 구동력을 전자식으로 배분한다. 특히 신형 싼타페에 장착되는 H트랙에는 “멀티 터레인”이라는 지형대응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이는 다양한 도로 환경(일반, 눈길, 진흙, 모래, 오프로드)에서의 주행모드를 지원해 접지력이약한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보장하게 된다. 그리고, 분리형 LED헤드램프와 아머 스타일 범퍼를 단 것이 새로운 특징이다. 싼타페 TM 풀체인지 모델로 현재 기아 쏘렌트에 밀리고 있는 페이스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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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시될 신형 K3는 아반떼와 플램폼을 공유를 통해 차제 크기를 키워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실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하고 고급감을 높였다. 그리고, 인조가죽 퀄팅시트 및 16인치 전면 가공 알로이휠 등이 신규 적용되고, 엔진 라인업은 132마력 1.6L 가솔린, 204마력 1.6L 가솔린 터보, 136마력 1.6L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이 중 1.6L 가솔린 터보는 스포츠 모델인 GT에 들어간다.

전면부의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좀더 각진 모습으로 매력을 살리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는 탈피한 듯 보인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K3로 준중형차 시장에서 넘사벽인 아반떼와의 경쟁구도에서 이길수 있을지 기대된다.

내년 3월 출시 예상되는 신형 K9은 제네시스 EQ900과 동등한 경쟁력을 지닌 플래그쉽 세단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헤드램프가 작아지고 전면부 호랭이코 그릴이 좌우상하로 넓어지면서 현행의 K9(KH)보다 좀 더 넓어진 느낌이 들게한다.

현행 K9 모델이 시원하게 망한 상황을 만회 하고자 준비했다는 점에서 부담과 우려를 안고 있지만 신형 K9은 현행보다 나아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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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한국시장에서 굴욕을 면치못하고 있는 캡티바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메워줄 모델로 에퀴녹스(EQUINOX)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퀴녹스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으로 TOP을 달리고 있는 인기모델로 한국GM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GM이 에퀴녹스로 자신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에서 주력모델인 싼타페, 쏘렌토가 미국시장에서 에퀴녹스의 상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년 국내에 들어올 에퀴녹스는 현재 북미에서 팔리고 있는 2세대가 아닌 내년말 풀체인지 되는 신형 3세대 에퀴녹스이다. 3세대 신형의 경우 글로벌 판매를 타겟으로 개발중인 모델이다.

쉐보레 에퀴녹스는 미국에서 소형 SUV급으로 분류가 되고 있지만 실제 차량 크기는 쏘렌토와 거의 맞먹는 크기라서 한국에서는 당연히 중형 SUV로 분류가 된다.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652 x 1843 x 1661mm고, 휠베이스 2725mm다. 신형 쏘렌토보다 작지만, 휠베이스 측면에서 싼타페(2700mm)나 QM6(2705mm)를 앞선다.

엔진 라인업은 252마력의 2.0L 가솔린 터보, 170마력의 1.5L 가솔린 터보, 137마력의 1.6L 디젤 터보 등으로 구성된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 공통으로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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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내년 클리오로 국내 해치백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시장에서 1300만대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있는 르노의 대표 해치백 모델이다. 내년 국내에 들어올 클리오는 2016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4세대이다.

디자인을 보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은 아니다. 앞과 뒤를 바꾸고 상품성을 소폭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이다. 뒷모습은 거의 바뀌지 않았는데 구형의 테일램프 위쪽 두툼한 어깨 부분은 여전히 매력적인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실용성 높은 해치백이기에 트렁크 공간은 넉넉하다. 기본 적재 용량은 300L 정도지만, 60:40으로 접히는 2열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146L까지 확장된다.

엔진은 QM3와 마찬가지로 직렬 4기통 1.5L 디젤이 들어가며,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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