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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러시아에 대패, 축구팬들은 히딩크를 다시 찾게 될까?




신태용호의 축구 대표팀이 비장한 각오로 임한 첫 평가전에서 러시아에 대패했다

그것도 한국보다 피파랭킹이 낮은 러시아에 4점이나 내어주면서....

이번 평가전에선 전원 해외파로 구성되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 러시아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종반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먼저 얻어 맞았다

하지만 후반들어 연속 자책골로 어이가 없게 무너졌다

연장 초반의 러시아의 센터링이 골문앞에서 김주영 몸 맞고 들어가면서 급격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출처 SBS

 

 

이후 또다시 김주영의 발을 맞고 들어맞고 세번째 골을 내어주더니, 다시 후반 37분에 네번째 골 까지 내주며 결정타를 맞았다

 

 

 

후반 막판에 2골을 만회해서 2-4로 따라잡긴했는데, 이미 4골이나 넣은 상황에 러시아 선수들은 헤이해진 상황에서 넣은 골이라 골맛이 안나는 듯 하다.

 

 

무슨 해외파들이라고 하는데, 한국리그보다 더 못한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해외파라고.....

그나마 이청용이 다시 부활하면서 2개 어시스트 한것이 유일한 수확인 듯 하다

 

 

출처 SBS

 

이미 히딩크도 다시 한국팀 감독직 의사를 밝혔지만, 축협에서는 이를 거부했었다. 신태용 감독이 있는 체제에선 비공식으로나마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일을 해주겠다고만 얘기하는 게 당연한 듯 하다.

이번 평가전을 계기로 축구팬들은 더 히딩크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히딩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뿐만 아니라 챌시에서도 두번이나 큰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축구는 좋은 선수만 있어서 잘 되는게 아니다. 정말 좋은 지도자가 훌륭한 전략 전술로 승부해야 통하는 것 같다

 

 

앞으로 모로코 전이 있지만, 여러 주전들이 빠진 모로코 전에 승리해도 이 뼈아픈 러시아전 패배를 커버할 수 있을까